Monday, October 26, 2020

도화엔지니어링(002150) 코로나에도 지켜지는 수주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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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0 실적: 영업이익 46억원(OPM 3.0%)

도화엔지니어링 3Q20 실적은 매출액 1,535억원(+47.2%yoy), 영업이익 46억원(+176.8%yoy)이다.

수주는 1,669조원, 수주잔고 1.5조원(2.5년, 2020년 추정매출액 기준)이다.

3분기 명절위로금 지급에 따라 약 20억원이 판관비에 추가 반영되었다.

3분기 누적수주: 6,489억원(52.9%yoy)

도화엔지니어링의 2020년 3분기 누적 수주는 6,498억원이다.

연간 수주 목표는 1조원이었으나 연말까지 이에 살짝 못미치는 수준으로 마감될 것으로 추정한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 수주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국내에서 만회했음을 감안하면 굉장히 긍정적인 성과다.

국내 상하수도 부문과 국내 도시부문(3기 신도시 등)의 수주 성과가 좋았다.

국내 공공 특성상 4분기에 발주가 몰려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내년 매출 증가 추정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내년에는 페루 메트로 PMO 입찰이 있으며, GTX-C의 발주도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친환경 사업 쪽으로도 추진 중에 있어 내년 수주도 큰 무리 없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0,000원으로 하향

도화엔지니어링 투자의견은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0,000원으로 29%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EPS에 Target PER 12배를 적용했다.

코로나로 해외 수주가 어려워짐에 따라 밸류에이션을 하향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의 도약 타이밍은 코로나가 끝난 시점부터라고 보고 있다.

코로나 종료 후 각국에서 가장 먼저 진행될 일은 재정을 풀어서 토목사업을 벌이는 것이될 것이다.

이에 따라 도화엔지니어링이 동남아, 남미 등에서 참여할 수 있는 공공 입찰 시장이 커짐을 의미한다.

국내도 각종 철도, 도로 사업과 3기 신도시 등이 있어 수주는 꾸준하게 들어올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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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7, 2020 at 09:3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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