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기기의 확대가 가속화되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노후화된 전력설비의 고장 및 사고 예방에 주력해 정전사고에 의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전고장의 원인 중 변압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변전설비 종합예방진단시스템을 구성하는 대부분 진단 장비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높은 가격으로 인한 부품수급 및 유지보수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2007년 설립된 ㈜피닉스엔지니어링(대표 김현봉)의 변압기 종합 예방진단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변압기의 주요 센서, 계기신호를 수집하여 변압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확인할 수 있는 예방진단 시스템이다. IEC61850, IEC60870, MODBUS, DNP3.0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유중가스, 부분방전, 그 외 타사센서와 연동 가능하다.
변압기 일반 모니터링 센서 외 DGA, PD, BM 등 고객 요구 사양에 준하는 CBM 모듈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모든 모듈은 이전 버전과 호환되며 간단한 구성으로 언제든지 모듈을 추가 또는 삭제할 수 있다.
변압기 건전성 확인을 위한 실시간 유중가스 분석 시스템은 유입 변압기의 절연유를 IEEE에서 인정한 유일한 가스 분석 방식인 Gas Chromatograph 기법으로 실시간 분석∙감시한다. Duval Triangle, Roger Ratio 등 다양한 분석 툴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피닉스엔지니어링은 고장기록, 전력동요, 위상측정, 고장위치, 전력품질 분석 등이 하나로 집약된 고장기록 장치반도 공급하고 있다.
피닉스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 매출의 7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유중가스 분석 시스템은 국내 원자력∙화력 발전소에 국내 최대인 500여 대 정도의 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닉스엔지니어링은 2017∙2020년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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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4, 2020 at 07: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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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엔지니어링, 변압기 종합 예방진단 솔루션... 글로벌 시장서 탄탄한 입지 다져 - 미래 한국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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