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 정유 프로젝트에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의 파일(Pile) 공사에 대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계약에 이어 약 6000개의 잔여분 파일공사에 대한 것으로, 금액은 약 1300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누적 프로젝트 계약 금액은 약 5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법인이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 Petroleos Mexicanos)의 자회사 PTI-ID(PEMEX Transformacion Industrial Infraestructura de Desarrollo)로부터 수주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대통령의 방문에서 사업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공정을 조속히 마무리 하여 2단계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멕시코 동부 타바스코(Tabasco) 주(州) 도스보카스(Dos Bocas)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34만 배럴의 원유생산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총 6개 패키지 중 2번 패키지(디젤 수첨 탈황설비 등 4개 유닛)와 3번 패키지(중질유 촉매분해공정 설비) 1단계를 수행 중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June 28, 2020 at 05:2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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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정유 프로젝트 추가계약 -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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