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0년 엔지니어링 수출 경쟁력강화 지원사업 협약체결... 2022년까지 444억 수주 기대
정부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 일환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공동 추진
기본설계‧PM‧O&M 등 고부가가치 영역 중소‧중견 기업 간 동반진출 우선 지원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기본설계, PM, O&M 등 고부가가치 영역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이 본격화, 오는 2022년까지 444억원의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발표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 일환으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엔지니어링 수출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3개 업체와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
엔지니어링 수출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은 엔지니어링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및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기본설계, PM, O&M 등 고부가가치 영역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의 트랙레코드 확보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지원하는 사업은 ▲캄보디아 도로‧교통 선진화 ▲아제르바이잔 홍수위험저감을 위한 하천관리사업 ▲방글라데시 해안지역 DGPS 설치 타당성조사 프로젝트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에 따라 기본설계‧PM‧O&M 등 고부가가치 영역을 목표로 하는 사업 및 중소‧중견 기업 간 동반진출 프로젝트를 우선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건설, 정보통신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지원을 통한 수주금액은 약 44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수행경험을 확보를 통한 해외진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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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30, 2020 at 11:5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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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엔지니어링 고부가가치 수출 경쟁력 강화한다 -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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