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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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매일신문사는 지난 11일(목) 종로구 소재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와 SE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은 백용태 국토매일 대표이사, 오른쪽은 김성호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회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국토매일신문사는 지난 11일(목) 오전 11시 종로구 소재 본사 회의실에서 백용태 국토매일 대표이사와 김성호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엔지니어링(System Engineering, SE)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 SE기술 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SE기술 인식 제고와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SE 저변 확대를 위한 관련 정보 및 홍보자료 제공 △협회의 대외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협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에 필요한 홍보 △협회 추진 정책 및 대외활동 홍보 지원 등이다.

시스템엔지니어링은 복잡한 시스템을 개발함에 있어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통합(Integrated)·수명주기(life cycle)적 균형 설계조합을 구성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다 학문분야의 엔지니어링 접근방법을 말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개인의 감정·주관적 판단에 의한 의사결정 혹은 작업이 진행돼 발생할 수 있는 결함·오류 및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시스템엔지니어링의 개념을 도입, 사업 추진 전에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를 매뉴얼화해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토매일

이 날 협약식에서 국토매일신문사 백용태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안전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면 결국 시스템적 사고와 이해의 부족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상당하다"며 "본지가 지속적으로 건설·교통 분야의 안전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각 분야에서 시스템엔지니어링이 정착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김성호 회장은 "SOC분야 등에서도 SE적 사고와 시스템의 정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생소하게 여기고 있다"며 "안전에 있어서도 SE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관련 기관과 논의해 법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토매일신문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외적으로 SE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SE기술 적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SE기술 자격증 확대 △SE기술자 경력관리 등 다각도의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오는 7월 24일에는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발주기관 및 운영기관, 산업계 등이 참여해 SE업무의 중요성과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철도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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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2, 2020 at 08:3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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