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워크`는 걸음을 기부로 연결하는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음 기부 현황과 목표달성율을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은 재미와 건강은 물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다.
`빅워크`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을 선택해 등록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매 걸음이 기부로 자동 연결되는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000만걸음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오는 7월 12일까지 임직원들로부터 걸음을 기부 받아 서울지역 쪽방촌 주민들에게 혹서기 대비를 위한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엔지니어링은 비대면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춤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3가지(·온라인·재택·무인) `비대면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활동에 나선다.
이번 `설레는 발걸음` 활동을 시작으로 `프로보노(Pro Bono)` 개념을 도입해 현대엔지니어링의 각 건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조언을 전달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집에서 자녀와 함께 직접 그린 티셔츠와 영양결핍 치료식을 기후 난민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희망티 캠페인` 등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비록 직접 얼굴을 맞대고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품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une 16, 2020 at 11:54AM
https://ift.tt/3hvJfJT
현대엔지니어링, 빅워크와 `비대면 사회공헌` 진행 - 매일경제 - 매일경제
https://ift.tt/3e6yThq
0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