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마이징’ 사무공간…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영통’ 인기 -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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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개인과 개성과 취향 존중하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바람이 불고 있다. 커스터마이징은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제품 또는 기능을 제작하거나 변경하는 일종의 맞춤제작 서비스를 뜻한다. 18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이와 같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맞춤’식 사무실이 시장을 휩쓸고 있다. 수요자의 경제적인 눈높이에 맞춰 중도금 무이자 등 여러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가 하면, 특화 설계를 적용해 쾌적하고 보다 실용적인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형 공장’이라 불리며 큰 관심을 받지 못한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도시 창업자들의 ‘맞춤형 사무공간’으로 진화하면서 틈새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인기지역에 자리한 지식산업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일반 오피스에 비해 대출, 임대료, 세제 등에서 유리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에 집중되면서 풍선효과로 인해 지식산업센터에 투자 수요가 더욱 몰리고 있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선보인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이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많은 기업체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비즈니스 활동에 최적화된 특화 설계를 도입해 5세대 지식산업캠퍼스로 조성된다. 먼저 ‘라이브오피스’는 지상 4층~지상 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된다. 다락공간과 화장실을 갖춰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형 지식산업센터로 선보인다.

전용 약 27㎡대의 소형공간으로 1~2인 창업 회사에 안성맞춤이며, 자금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업무형’은 15층까지 전층을 5.1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브인’으로 조성해 효율적인 물류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4.5톤 화물엘리베이터 2대와 하역장도 설치해 대형 물류작업이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한다. 주차 공간도 법정대비 약 211%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다양한 세금 감면 혜택도 제공돼 기업체들의 입주 부담을 줄였다. 행정안전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을 2022년까지로 연장하면서 지방세 특례 제한법에 의거해 지식산업센터 최초 입주업체는 취득세 50%감면,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권 전매제한에 해당되지 않고, 중소기업의 경우 정책자금을 통해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장기 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제조업과 지식산업이 주류를 이루는 특성상 물류 이동 등을 위한 편리한 교통 여건 확보가 중요한 만큼 탁월한 입지 여건도 눈에 띈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2026년 개통될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이용이 편리한 광역 교통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원활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938-7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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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20 at 08:5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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