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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LOA 접수: 삼성엔지니어링은 10월 30일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패키지 2, 3 계약에 대한 LOA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내용은 ① 계약금액 1.3조원, ② 패키지2(디젤 수첨 탈황설비)와 패키지3(중질유 촉매분해공정설비) 공사 수행 등이다.
계약금액 1.3조원은 삼성엔지니어링 본사가 멕시코 현지 법인으로부터 재하도 받아 수행하는 금액으로 전체 수주 계약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
4분기에 3.3조원 수주 인식 전망: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삼성엔지니어링이 4분기에 수주로 인식할 수 있는 계약 규모는 3.3조원으로 추정된다.
언론 기사 등에서 나오고 있는 “4.5조원 수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이미 수행한 FEED 및 설계 Early work가 포함된 금액이다.
2단계 2~3번 패키지의 공사 규모는 4.1조원인데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법인(SIMA)과 합작법인(SIMA와 현지 건설사)가 6:4의 지분으로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 규모는 3.3조원, 향후 매출액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공사금액은 2.5조원, 지분법(합작법인의 수익)으로 인식하게 될 공사규모는 0.8조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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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주 확보물량 7조원 상회: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3조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10월 한달 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멕시코 PEMEX 자회사로부터 수주 관련 LOA를 접수하면서 수주 확보 물량은 7조원으로 급증했다.
실적발표일과는 다른 분위기라는 것이 우습기는 하지만 연간 수주 목표 10.5조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November 03, 2020 at 09: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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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028050) 기다리던 수주가 나왔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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