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23, 2020

현대엔지니어링, 비대면 스마트 건설기술 조기 도입한다 - 증권일보

misaltag.blogspot.com
2025 스마트 건설 기술 로드맵 수립

현대엔지니어링이 스마트 건설 기술 국내 탑티어(Top Tier) 기업 도약을 위해 ‘2025 스마트 건설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건설 기술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건축사업본부 내 기술연구소를 스마트 건설 기술 선도 조직으로 개편하면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빌딩 정보 모델링) 담당 인력을 편입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3D 스캔, 드론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조직 및 인력 강화를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을 개별적으로 적용하는 업계 수준을 넘어 BIM 및 통합사업관리 시스템과 연계 적용함으로써 업무 수행 체계 전반을 혁신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에 맞춰 스마트 건설 기술을 ▲건설 자동화 ▲OSC(Off-Site Construction·탈현장화) ▲스마트 사업 관리 ▲스마트 현장 관리 등의 4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에서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스마트 건설 기술의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에 대비해 비대면 건설 기술, 로보틱스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이미 6축 로봇 팔을 이용한 3D 프린팅 비정형 건축물 제작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면서 건설 자동화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또 현장에서 건축물을 직접 시공할 수 있는 3D 프린팅용 자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3D 프린팅 구조체에 적합한 모르타르와 노즐 개발을 통해 완전한 3D 프린팅 건축물 시공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까지 건설 자동화 기술에 대한 실증 작업을 거쳐 향후 철거, 마감, 내외장재 설치 등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좌우되는 공종으로 건설 자동화 기술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 나태준 상무는 “최근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BIM, 스마트 건설 기술이 도입되고 있으나 통합적인 기술 개발, 관리 영역으로까지 나아가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경영 혁신을 기반으로 개별 스마트 건설 기술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Let's block ads! (Why?)




June 23, 2020 at 02:02PM
https://ift.tt/3eE7JPD

현대엔지니어링, 비대면 스마트 건설기술 조기 도입한다 - 증권일보

https://ift.tt/3e6yThq
Share:

0 Comments:

Post a Comment